제헌절 뜻 의미 태극기 다는 법 구입처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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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7월 17일 제헌절입니다.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제정된 이 뜻깊은 날, 많은 이들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제헌절의 의미와 태극기를 다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제헌절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헌법 체계가 시작된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1949년 10월 1일에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면서 제헌절은 국경일로 지정되었고, 1950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어 기념되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6월 30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7년을 마지막으로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제헌절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지정하는 법정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제헌절에는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를 다는 방법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게양할 수도 있습니다.

태극기를 다는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세대의 난간에 게양합니다.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태극기를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심한 비나 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됩니다.

태극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관공서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입처	비고
각급 지자체 민원실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인터넷우체국	www.epost.go.kr

각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 즉 시청, 군청, 구청, 그리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인터넷우체국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들도 있습니다.

사용 후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자체 민원실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기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