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가점 계산기 활용법과 청약가점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내집마련’은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의 1순위 소망이 내집마련일 정도로 내 집, 거주 공간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고까지 말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아마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얻기 위해서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개인 보다는 가족을 더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아래 청약 가점 계산기 활용법을 보시고, 청약 가점을 높이는데 노력하시어 꼭 내집마련에 성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청년 분들이시라면 청년주택청약 통장 정보를 보시고 반드시 가입/전환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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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계산기
예전에는 이 가점을 계산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본인이 직접 계산하는 것에 의존을 해야 했는데요, 지금은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아주 친절하게 가점 계산기가 나와있습니다.
청약 가점 계산기 예시
청약 가점을 계산하시려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에 대한 정보를 넣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잘 모르시면 항목별로 상세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시로 한번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넣고 계산을 하면 위와 같이 항목별 점수와 총점이 나오게 됩니다.
계산전에 미리 본인의 무주택 기간이나 청약통장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면 더 정확한 계산이 될 겁니다.(청약통장에 대한 정보는 청약홈에서 바로 조회 가능)
청약가점 높이는 법(민간분양)
청약가점은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으로 나누어 집니다.
단, 청약가점은 민간분양에서 당첨자를 가리기 위해서 쓰입니다. 공공분양아파트의 경우에는 오로지 ‘청약통장 납입횟수(10만원만 인정)’만 따지게 됩니다.
결국은 민간분양/공공분양 둘 다 준비를 하여야 하며, 빠른 청약통장 가입과 꾸준한 납입이 중요합니다. 사실 이건 전국민이 다같이 하는 일이기는 합니다.
무주택기간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특히, 만 30세 이상부터 무주택기간에 삽입에 인정이 되기에 만 30세 전까지는 이 기간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결혼 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빨리하신 분들이라면 이 무주택기간 점수를 미리 올릴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
결혼을 빨리해서 아이를 빨리 낳으신다면 이 역시도 청약가점을 올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부모님이 모두 무주택자시라면 전입을 통해서 가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2자녀 이상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역시도 빨리 이루시는 것이 가점을 올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청약통장
민간분양에서는 청약통장 가입일을 기준으로만 따지게 됩니다. 지역별 예치금이 있지만 이건 청약공고일 전에 한꺼번에 넣어도 됩니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그래도 2년의 가입기간을 인정해주기에 만 17세 이전에는 반드시 청약통장을 만드셔서 조금이라도 가점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결론
빠른 결혼과 출산(2자녀이상), 빠른 청약통장 가입이 필요합니다. 사실 말이 쉽지, 청약통장 가점만을 위해서 결혼계획이나 자녀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단, 특별공급 자격이 되신다면 프리패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일 많이 노리시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분양 노리기
공공분양은 청약통장 납입횟수만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그렇기에 월 최소 10만원은 반드시 꾸준히 납입하라는 말은 이 공공분양을 노리라는 말입니다.
물론 공공분양은 보통 LH에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선호도가 조금은 떨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는 공공분양 당첨자 청약통장 커트라인을 보면 선호도가 높은 곳은 2,000만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습니다.(서울권)
2,000만원이 청약통장에 있다는 말은 월 10만원씩 넣었을때 200개월을 넣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16년 이상 청약통장에 월 10만원씩 납입을 해왔다는 말이죠.
20살 되자마자 청약통장을 만들고 납입을 해왔으면 30대 중반부터는 그래도 원하는 지역의 공공분양은 웬만하면 당첨이 된다는 말입니다.
생각의 전환 : 청약 가점 계산기 두드리지 말자
자, 이제 이 포스팅을 보셨다면 청약통장을 만들지 않은 분은 바로 청약통장을 만들러 가고, 월 10만원씩 꾸준히 넣지 않았던 분들은 월 10만원씩 반드시 넣으려고 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게 최선일까요? 전국에 청약통장 개수만 2,800만개이고, 결국 전국 무주택자들의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횟수는 똑같이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은 부양가족인데, 이는 쉽게 바꾸기가 힘들죠. 앞사람이 빠져야(청약가점이 나보다 높은 사람이 빠져야) 나에게 기회가 오는 구조입니다.
한가지 인사이트를 드리겠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청약통장을 만들기보다 신용대출을 통해서 대출을 받습니다. 만 19세가 되는 성년이라면 부모님에게 증여를 받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지역에 해당 금액으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수합니다(청약통장을 아예 포기). 가진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입지좋은 아파트를 찾으면 됩니다.(물론 공부가 필요합니다)
자 사회생활을 시작한 순간부터, 아니면 만 19세부터 아파트를 한채 가지고 시작하는 것과 청약통장을 만들고 시작하는 것.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