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하스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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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서론

공모주 투자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분야입니다. 새로운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그 성장의 초기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치과용 소재 제조 기업 하스의 공모주 청약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이 기업의 공모주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하스 공모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스는 2008년 설립된 치아 보철수복 소재 제조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은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으로, 자연 치아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혁신적인 소재입니다.

이 제품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스의 제품은 전 세계 70개국 133개의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91.7%를 차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CAD·CAM 시스템용 디지털 블록, 아날로그 프레스용 잉곳, 대면적 디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지만 이미 흑자를 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2023년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성장 전망도 밝아 2024년 228억원, 2025년 348.5억원, 2026년 472.7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4년 14.9%, 2025년 24.8%, 2026년 28.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주요 장비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업,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31.5%의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하스의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946.40 :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중 평균적인 수준의 경쟁률로 볼 수 있습니다.

당초 공모가 밴드는 9,000원에서 12,000원으로 제시되었으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공모가가 1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밴드 상단을 33.3% 초과한 금액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크게 상회하여 결정된 점은 일반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상장 후 초기 수익률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건수 기준 5.98%, 수량 기준 6.3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공모주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다는 것은 상장 초기 매도 물량이 다소 많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32.96%로 최근 공모주들의 평균 수준입니다. 이는 상장 직후 유통될 수 있는 주식의 비율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초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낮고 유통가능 물량은 평균 수준으로, 상장 초기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스 공모주 청약은 2024년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환불일은 6월 27일이며, 상장일은 7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관증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최소청약 수량은 20주이며, 이에 따른 최소청약증거금은 160,000원(16,000원 × 20주 × 50%)입니다. 청약수수료 2,000원을 포함하면 최소 청약신청에 필요한 자금은 162,000원입니다.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청약 마감일인 6월 25일 오후 4시 이전에 청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청약 시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스 공모주에 대한 투자 전망은 긍정적인 요소와 주의해야 할 요소가 공존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첫째, 하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입니다.

치과용 소재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둘째, 꾸준한 흑자 실현과 높은 성장세입니다. 이미 수익을 내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반면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첫째, 공모가가 당초 밴드 상단을 크게 상회하여 결정된 점입니다. 이는 상장 초기 수익률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은 편이라 상장 직후 매도 물량이 다소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스가 7월 3일 단독 상장한다는 점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 자금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하스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한 기업이지만, 공모가 결정과 의무보유확약 등의 요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단기적인 리스크를 모두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