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오름테라퓨틱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 하나로 현재의 궁금증, 의문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관련된 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링크로 같이 배치하였습니다. 필요하실 경우 같이 클릭하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고 많은 자료를 직접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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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활발한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오름테라퓨틱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제가 느낀 점은 바이오 기업들의 수요예측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럼 오름테라퓨틱의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주 청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2016년 8월에 설립된 항체 기반 항암제 및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기업입니다. 독창적인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최근 3개년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에 매출액 1,354억원, 영업이익 979억원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미국 BMS와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최대 3개 타겟에 대해 타겟당 총 마일스톤 최대 3억 1천만 달러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분석해보면 2025년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한 12개 종목 중 최하위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참여 기관의 71.16%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인 24,000원 미만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로 인해 공모가는 밴드 하단보다 4,000원 낮은 20,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수량 비율은 10.93%로 2024년 평균인 6.3%, 2025년 평균인 3.6%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371개 참여 기관 중 9개 기관만이 의무보유를 신청했다는 점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오름테라퓨틱의 투자 전망은 다소 보수적입니다. 낮은 기관 경쟁률과 공모가 하향 조정은 시장의 신뢰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38.87%로 다소 높은 수준이며, 유통가능금액도 833억원 규모로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