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 신청일 상장일 투자 전망

라메디텍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 신청일 상장일 투자 전망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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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서론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청약을 진행하는 라메디텍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와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일정 등 라메디텍 공모주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라메디텍 공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레이저 피부미용기기인 퓨라셀과 레이저 채혈기 등이 있습니다.

특히 레이저 채혈기의 경우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매출 비중은 대부분 레이저 피부미용 기기와 레이저 채혈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0억 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제품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이 많이 투입되어 아직은 적자 기업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2021년 피부 미용 기기 제품화에 성공하면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유통기업들에 ODM 공급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라메디텍의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1,115.44 대 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참여 건수도 2,278건에 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확정된 공모가는 16,000원으로, 당초 제시된 공모가 밴드 10,400원~12,700원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면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고, 중간이나 하단 가격대에는 거의 신청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16,000원 초과 신청 비중이 83.28%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라메디텍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라메디텍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건수 기준 8.17%, 수량 기준 9.93%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수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입니다.

한편 라메디텍의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 비율은 33.12%로,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물량 비중이 18.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꽤 높은 편인데, 다만 라메디텍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상장 초기에 기존 주주들이 대량으로 물량을 매도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라메디텍의 일반 청약은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환불일은 6월 11일입니다. 상장 예정일은 6월 17일이고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확정 공모가는 16,000원, 최소청약주수는 10주이므로 최소청약증거금은 80,000원입니다. 여기에 청약수수료 2,000원을 더해 최소청약신청자금은 82,000원입니다.

청약자들은 이 일정과 최소 청약 규모를 확인하여 원활히 청약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라메디텍의 경우 환불일이 주말을 포함해 4일로 다소 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한 기업으로, 피부미용기기와 채혈기 등을 주력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해외에서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투자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글로벌 기업들과의 거래를 확대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선 점 역시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통가능 물량이 30%를 넘는 점, 환불일이 다소 긴 점 등은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인입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의료기기 업종의 특성상 라메디텍의 성장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청약의 경우 공모가와 수요예측 결과 등은 양호한 편이나, 투자자 개인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균등배정의 경우 손실제한 환매청구권이 부여되는 만큼 위험 대비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참여를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