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세금 수수료 보수 분배금 알아보기(2022년)

ETF 세금 수수료, 보수, 분배금 포스팅입니다.) 국내에서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자산분배부터 해서 아예 패시브 퀀트를 활용한 ETF들까지 투자를 하시는 분들까지 있는데요.

ETF를 하면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세금과 수수료, 그리고 보수, 분배금에 대한 세금입니다. 이에 대한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2023년부터는 개인들의 주식 양도소득세 납부가 시행되는데요, 아직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서 이게 확정되었다고 말하기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2022년까지만으로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아래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ETF 수수료

ETF수수료는 먼저 증권사 수수료와 유관기관제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주식과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각 증권사 마다 모두 다르며(요즘 대부분 국내 주식 평생 무료가 대세이죠), 유관기관제비용 또한 모두 다릅니다.(이건 무시해도 될 만큼 작습니다.)

ETF 보수

ETF 세금
펀드보수가 위처럼 표기

다음은 ETF 보수인데요, 장기투자를 하신다면 이 보수 부분을 잘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슷하거나 같은 인덱스로 구성된 ETF를 비교할 때 말이죠.

ETF 보수는 보통 총 보수와 기타 비용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이건 ETF에 대한 상세정보에서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정보입니다.(네이버 증권에서 예시 보기)

예를 들어 ETF 보수가 연 0.150%라고 나오면 ETF에 대한 보수 비용으로 1년에 0.15%씩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으로 ETF 자금 내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빼갑니다.(펀드의 자산에서 빼간다는 뜻) 따라서 투자자들이 신경쓸 건 가급적 펀드 비용이 제일 낮은 ETF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죠.

0.1 %, 0.5%는 사실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 보여도 장기투자를 하면 할 수록 펀드의 수익률에 좋은 영향을 안주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 정확히는 총보수비율(TER)로 봐야 정확합니다.(금융투자협회 공시) 그러나 0.X %의 차이기에 무시하고 넘어가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TF 세금 (매매차익)

먼저 아래 표를 기억해보면서 ETF의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국내ETF해외ETF
세금부과부과
예외국내 주식형
ETF는 미부과
없음
세율15.4%22%

먼저 국내 ETF, 해외 ETF 모두 세금이 부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는 15.4%, 해외는 22%입니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국내 주식으로만 이루어진 ETF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 주식에는 세금이 부과되고 있지 않기에(2023년 부터는 부과 예정) 형평성 차원에서 부과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내 ETF 세금(국내 주식형 ETF 제외)

15.4%입니다. 명칭은 양도소득세가 아니라 배당소득세라고 불립니다.(명칭만 이렇지 배당에만 세금이 나오는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

국내 채권형, 해외 지수형, 해외 채권형, 파생형(인버스, 레버리지 등) 모두 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참고로 원천징수됩니다. 그런데 가끔 분명 세금을 낸다고 알고 있는데 세금이 원천징수 되지 않고 매매차익이 온전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세금이 안떼인것 같은 경우)

이건 국내 ETF가 무조건 매매차익의 15.4%의 세율을 곱한 금액으로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로 ‘보유기간과세’를 적용하기 때문인데요.

쉽게 매매차익에 대해서 바로 세금을 매기는 양도소득세와는 다르게, 매매차익을 보유한 기간에 따라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매수가, 매도가를 바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표 기준가격에 따라서 세금이 매겨집니다.

이 부분은 사실 조금 복잡하오니 굳이 정확한 계산법까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 ETF에 세금은 매매차익의 15.4%가 부과되는데 보유기간에 따라 계산한다라고 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해외 ETF 세금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 1년간이 수익과 손실을 통계를 내서 250만원을 공제한 후 남는 금액에 22%를 곱하여 세금이 부과됩니다.(국내 ETF에 비해 상당히 심플)

ETF 분배금

ETF는 결국 펀드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서 배당금이 나올경우 이 역시 ETF 보유자들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명칭은 배당금이 아니라 ‘분배금’이라고 합니다.(한번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이 분배금은 그냥 15.4%가 원천징수되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역시 배당소득세로 과세가 됩니다. 해외 ETF 분배금(배당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 해외 ETF 배당금의 경우 국내 기준(14%)보다 작게 원천징수 된다면 남은 세율을 소득세로 징수합니다.(미국은 15% 원천 징수라서 추가 징수 없으나, 중국은 10% 원천 징수라서 4%를 추가 징수함)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 초장기투자를 하고 싶어지는 ETF 추천

ETF 매매차익 금융소득 종합과세?

먼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이 되는 매매차익, 소득은 국내 ETF 매매차익(주식형은 제외), 국내 ETF 분배금, 해외 ETF 배당금입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이 되지 않는 것은 해외 ETF 매매차익이죠.

금융소득 종합과세 합산 O금융소득 종합과세 합산 X
국내 ETF 매매차익(국내 주식형 제외),
국내 ETF 분배금
해외 ETF 배당금
해외 ETF 매매차익

이상으로 ETF 세금, 수수료, 보수, 분배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