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앤에스 주가 오르는 이유 전망 CBDC 대장주 관련주

LG씨앤에스 주가 오르는 이유 전망 CBDC 대장주 관련주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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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시작하며
2 LG씨앤에스 부활하다
3 LG씨앤에스 공모주 상장 후 주가는
4 LG씨앤에스 주가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 (CBDC)
5 LG씨앤에스 앞으로 전망은
6 요약정리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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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LG CNS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무려 35%나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LG CNS의 주가 급등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씨앤에스 부활하다

LG CNS는 올해 2월 5일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지금까지 공모가 6만1900원을 한 번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9.85% 하락한 5만5800원에 마감했고, 한 달 만에 4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하지만 6월 13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상장 이후 첫 공모가 돌파에 성공한 LG CNS는 16일 6만6800원, 17일에는 7만1100원까지 치솟으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날짜	주가	변동률	비고
2월 5일 (상장일)	55,800원	-9.85%	공모가 대비 하락
3월 초	46,500원	-24.8%	최저점
6월 13일	63,900원	–	공모가 첫 돌파
6월 17일	71,100원	+11.27%	연일 신고가

상장 초기 부진했던 이유는 대규모 구주매출과 유통물량 부담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맥쿼리PE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주가에 부담을 주었죠.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다른 국면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LG씨앤에스 공모주 상장 후 주가는

LG CNS의 상장 후 주가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상장 초기 부진 (2월-3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하회하며 시작한 LG CNS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원인은 맥쿼리PE의 대규모 구주매출과 고평가 논란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IT 서비스 업체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2단계: 횡보 구간 (4월-5월) 4월부터 5월까지는 5만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LG CNS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었지만, 주가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3단계: 급등 구간 (6월-현재) 6월 들어서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AI 정책 발표, CBDC 사업 기대감, 그리고 신용등급 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1조2114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44.3% 성장했습니다. 특히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30.1% 증가해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상장 후 이런 롤러코스터 같은 주가 움직임을 보니, 공모주 투자의 어려움과 동시에 기업의 펀더멘털이 결국 주가에 반영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LG씨앤에스 주가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 (CBDC)

최근 LG CNS 주가 급등의 가장 큰 촉매는 바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입니다. LG CNS는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기관용 중앙은행 CBDC와 예금토큰 기반의 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는 예금토큰의 상용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실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내용
참가자 규모	약 10만 명 목표
전자지갑 한도	1인당 100만원
총 테스트 한도	800억원
결제 방식	QR코드 간편결제
수수료	무료
참여 가맹점	세븐일레븐, 현대홈쇼핑, 교보문고, 하나로마트 등

이 프로젝트는 은행 예금을 CBDC와 연계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입니다. 만약 연말에 상용화가 결정된다면, LG CNS는 디지털화폐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AI·클라우드 사업의 고성장도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민관 합동 100조원 투자, 국가 GPU 클러스터 구축,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정책이 추진되면서 LG CNS의 주력 사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재무 건전성도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모두 최근 LG CNS의 기업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CBDC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LG CNS의 모습을 보니, 기술 기업에게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LG씨앤에스 앞으로 전망은

LG CNS의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인 요소와 리스크 요인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요소들:

먼저 성장 동력이 확실합니다. AI·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시장 공략,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고,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1300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CBDC 사업의 경우 연말 상용화 여부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폐 시장이 본격화되면 LG CNS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스크 요인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유통물량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2대 주주인 맥쿼리PE의 잔여지분 매각 우려, 즉 오버행 리스크가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변동성도 IT 서비스 업체인 LG CNS에게는 부담 요소입니다.

전문가 의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단기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성보다 AI가 이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곳”이라며 “그룹 캡티브, 공공·민간 등 안정적 성장 포트폴리오 확보가 긍정적이고, AI 수혜 업체라는 점도 매력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AI·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글로벌 사업 확장, 재무구조 개선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결국 LG CNS의 성공 여부는 CBDC 사업의 상용화 성공과 AI·클라우드 사업의 지속 성장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약정리

구분	주요 내용
현재 상황	상장 후 첫 공모가 돌파, 3거래일간 35% 급등
주가 흐름	상장일 55,800원 → 최저점 46,500원 → 현재 71,100원
급등 요인	CBDC 사업 기대감, AI·클라우드 고성장, 신용등급 상향
핵심 사업	프로젝트 한강(CBDC) 기술 개발 총괄
실적	1분기 매출 13.2%, 영업이익 144.3% 성장
목표주가	증권사 평균 67,000원~71,300원
긍정 요소	AI 정책 수혜, 글로벌 확장, 재무구조 개선
리스크	유통물량 부담, 오버행 우려, 경기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