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청약일 상장일 투자 전망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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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서론

공모주 투자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투자 방식입니다. 특히 바이오 관련 기업의 공모주는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포배양 배지 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전망, 그리고 공모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에서 핵심 소재인 배지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배지는 세포의 배양과 생산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셀커(CellCor)’는 3세대 화학조성배지로, 기존의 1, 2세대 배지와 비교하여 기술적 진보와 경제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3세대 배지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유한 회사가 많지 않은 선도적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등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중간엽줄기세포용, 엑소좀용 등 6개의 3세대 화학조성배지 파이프라인을 출시했으며, T세포, N세포, iPSC 전용 배지 개발로 파이프라인을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은 11억 2,000만원을 기록했으나, 87억원의 영업손실과 9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CellCor 매출 성장을 통해 2026년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본잠식 우려와 함께 3년 사이 부채비율이 45%에서 6,000%대로 크게 증가한 점은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수요예측 결과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기관투자자 단순 경쟁률이 1,233.80 : 1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청약을 진행한 30종목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입니다.

확정 공모가는 10,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당초 희망공모가 범위인 6,200원에서 7,700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73.16%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10,000원에 신청했다는 점에서, 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건수 기준으로 3.10%, 수량 기준으로 4.50%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 때 다소 낮은 수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입니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은 47.31%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이는 상장 초기에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3개월 후에는 유통 가능 물량이 74%까지 증가할 예정이어서 오버행 이슈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주 청약은 2024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환불일은 7월 8일이며, 상장은 7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관증권사는 대신증권이며, 최소 청약 수량은 20주입니다. 최소 청약 증거금은 100,000원이며, 청약 수수료 2,000원을 포함하면 최소 청약신청 자금은 102,000원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신증권에서 환매청구권을 6개월 동안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상장 후 주가가 9,000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주 투자 전망은 다소 복합적입니다.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3세대 화학조성배지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수요예측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적자 상태인 재무구조와 높은 부채비율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2026년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불확실성이 있는 전망입니다.

또한 상장 초기 높은 유통 물량과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투자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6개월간의 환매청구권은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안전장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장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더라도 초기 투자금의 90%를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