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민간분양 아파트 차이 장단점 알아보기

공공분양 민간분양

공공분양 민간분양 아파트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을 준비하려고 하면 반드시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일단 청약통장이 있어야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파트가 공공분양이나 민간분양이냐에 따라 청약신청과 당첨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에 따라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달라지죠.

반드시 이 정도는 미리 알고 장기적으로 준비를 하셔야 청약에 당첨을 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분양 민간분양 뜻

공공분양

공공분양은 분양의 주체가 국가, 지방자치단체, 토지주택공사(LH)입니다. 대부분 LH나 지역주택공사(SH, GH등)에서 하게 됩니다.

공공기관에서 직접 주체를 하는 사업입니다. 예를 들어 LH에서 어떤 땅을 만들어서 그 위에 아파트를 짓고(민간 건설사) 그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이죠.(임대를 하면 임대아파트)

공공분양 민간분양

시공은 민간건설사에도 해도 아파트의 브랜드는 LH 등의 브랜드를 넣게 됩니다.

민간분양

공공분양과 반대로 사업 주체가 그냥 민간 건설사입니다.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우리가 아는 그 민간 건설사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땅(택지)을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은 LH 등 공공기관에서만 가지기에 먼저 땅을 LH에서 가져가고 이 땅을 민간건설사에 파는 겁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짓고 분양을 하는 것이죠.

공공분양 민간분양 차이

분양가

공공분양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민간분양은 땅을 민간에서 사서 아파트를 짓고 팔기에 더 많은 이윤을 남겨야 하겠죠.

공공분양은 그냥 땅을 원래 제일 저렴한 가격에 사왔으니(수용) 토지 가격부터가 저렴합니다. 그렇기에 공공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훨씬 저렴하게 됩니다.

청약 신청자격

공공분양은 무조건 무주택세대주+세대원이어야 합니다. 민간분양은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이 아니라면 누구나 1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청약 당첨방법

제일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보시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공공분양은 그냥 청약통장 월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이 선정됩니다. 월 납입금액은 10만원까지만 인정해주기에 청약통장에 월 10만원씩을 꾸준히 납입하는 것은 공공분양을 위해서입니다.

민간분양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진행이 됩니다. 가점제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으로 점수를 시켜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선정이 되는 것이죠. 청약 예치금은 그냥 공고일 전일에 모두 넣어도 인정됩니다.

더 자세한 청약 자격 조건 등은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분양 민간분양 장단점

공공분양 장점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상당한 장점이죠. 거기에 신도시 내에서 입지가 좋은 곳에 공공분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가점제와 달리 단순히 청약통장 월 납입횟수만을 따지기에 부양가족이 없는 분들에게도 기회가 있습니다.

공공분양 단점

LH 브랜드가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이 LH 브랜드를 싫어해서 입주 후에 대표회의를 거쳐 브랜드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공분양 민간분양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실히 요즘에는 덜하지만, 공공분양 단지내에도 주차장이 없거나 커뮤니티가 생긴건 최근의 일입니다. 트렌드가 조금 느린편입니다.

청약통장 월 납입횟수가 15년 이상 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요즘 청약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부 입지가 아주 좋은 곳은 납입금액이 2,0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아래는 민간분양의 장점을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민간분양 장점

부양가족수만 많으면 일단 더 유리합니다. 무조건 장기로 봐야 하는 공공분양과 비교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당첨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와 품질 면에서 더 선호도가 높습니다. LH 아파트와 래미안 아파트 어디에 입주하고 싶으신지만 생각해보셔도 아실 겁니다.(LH 비하가 아닙니다)

공공분양 민간분양

단지내 주차장이 없고, 커뮤니티가 있고, 조경도 훨씬 좋습니다. 특히나 각종 편의시설, 시스템은 매년 추가되고 새롭게 생기고 있습니다.

민간분양 단점

분양가가 비쌉니다. 공공분양에 비해서는 말이죠. 또한 부양가족수가 많이 없다면 가점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청약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공통적인 것은 청약통장 개설입니다. 빨리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민간분양 가점에서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있기에)

그리고 최소한 월 10만원씩을 꾸준히 납입하면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둘 다 준비를 하는 것이 낫습니다.

민간분양은 사실 부양가족수가 제일 중요하지만 이걸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민간분양에는 추첨도 있기에 이걸 노릴 수도 있죠.(물론 로또의 확률입니다)

결국 만 17세에 청약 통장을 만들어서 월 10만원씩 꾸준히 납입을 하고(미성년자는 2년만 인정해주기에)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시고 30대 중반부터는 청약을 노리시면 됩니다.

특별공급 제도가 있기에 공공/민간 특별공급/일반공급을 모두 노리시면 청약 당첨 확률은 더더욱 높아질 겁니다. 그럼 과연 청약만이 정답일까요? 아래 내용까지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청약만이 답이 아닐 수도

처음부터 청약을 포기하고 그냥 집을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당연히 돈이 없기에 갭투자로 진행을 하는 것이죠.

청약의 경우 보통 그래도 30대 중반은 되어야 특공이라도 노릴 수가 있게 되는데요, 차라리 처음부터 갭투자로 시작해서 투자 아파트 개수를 늘리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부터 청약통장 월 10만원씩 납입 VS 20대부터 갭투자로 아파트 투자 시작, 과연 어느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래 갭투자를 하기 위해서 지역과 아파트를 찾는 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 보시면 생각보다 갭투자가 쉽다고 느끼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