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노후보장 준비하는 확실한 수단 1편

농지연금 아는 사람만 현명하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분들은 농지연금은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후가 불안한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익률이나 안전성, 노후보장까지 되는 확실한 투자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농지연금의 장단점부터 해서 수령액, 가입조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지연금 이란?

농지연금

농지연금(공식홈페이지에서 보기)은 주택연금과 비슷하게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역모기지상품의 일종입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고,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원래는 노령층의 농사를 짓는 분들의 막막한 노후를 대비하여 나온 연금상품입니다. 그러나 잘만 활용하면 정말 엄청난 수익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하나의 투자상품이 되었습니다.

농지연금 장점

종신 지급 / 현금흐름

농지연금은 만60세 이상을 조건으로 하는데요, 농지연금 수급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가 승계하여 배우자 사망시까지도 계속해서 농지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흐름을 매우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노후에 현금흐름이 하나 추가되고,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노후에 엄청난 큰 혜택입니다.

실제 농사를 짓거나 임대로도 가능

담보로 맡긴 농지를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지어서 영농소득을 추가로 발생시킬 수도 있고, 농지은행 등을 통하여 농지를 임대할 수도 있습니다. 임대소득 또한 가능한 것이죠.

연금채무 부족액 미청구

담보로 맡긴 농지 이상의 연금을 받았더라도 청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농지로 맡긴 담보보다 연금을 적게 받았다면 상속인들이 그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주택연금과 같음)

다양한 지급방식 선택

종신형도 있지만 수시인출형이라고 해서 담보 농지 금액의 약 30% 정도의 돈을 일시에 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시인출형 금액을 미리 받아서(이 경우 월지급액은 줄어들음) 미국 월배당주에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농지연금 단점

농업인 / 농지

실제 농사 경력이 필요합니다. 즉, 농지연금을 위해서 농업인이 되어야 하고, 실제 농지도 필요합니다.

돈이 있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런 조건들이 필요하기에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가입문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도시, 수도권은 어려울 수도 있다

주거지를 지방이나 농촌으로 하기 싫으신 분들은 할 수가 없습니다. 가능하기는 해도 농지의 시세가 비싼편이라 수익률 측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즉, 노후에 지방에 거주를 해도 괜찮거나 전원주택 등의 형태로 이주가 가능하신 분들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 가입조건

  1. 가입연령 : 신청일 기준으로 농지소유자 본인이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원래 65세에서 하향됨)
  2.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영농경력은 꼭 본인 소유의 농지에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5년이 연속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농지원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3. 대상농지는 지목과 현황이 모두 농지이어야 합니다. 현재는 약간의 제한이 생겼는데요.
    – 신청자가 2년 이상 보유한 농지이어야 함(영농경력 2년이 아님)
    – 신청자 주소지(주민등록상)를 기준으로 해당 시, 군, 구에 위치하거나
    – 연접한 시, 군, 구에 위치하거나
    – 주소지와 농지까지의 거리가 30Km 이내여야 함

농지연금 준비하기

가입조건이 있기에 젊은 세대의 분들이라면 당장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부모님 명의로 신청을 한다면 지금 당장 준비해도 좋습니다.(아래는 원래 농업 종사자가 아닐때 기준)

먼저 농지를 구매해야 합니다. 아래는 농업인이 될 수 있는 조건인데요.

농지연금

보시면 1,000제곱 이상의 농지가 최소 조건입니다.(비닐하우스라면 330제곱) 어차피 농지연금을 받을 농지를 겸사겸사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농지의 공시가격도 매년 오르기에) 반드시 1,000제곱 이상의 농지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농지는 당연히 경매의 방식으로 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2편 포스팅에서 자세히 서술)

만 55세에 농지를 구매하고, 5년 영농경력을 만들고(이경우 보유 조건 2년은 자동으로 채워짐) 60세에 바로 농지연금을 신청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2편 포스팅(보러가기)에서 수령액, 수익률, 활용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3040 노후준비 포스팅 또한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