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퇴직연금 설명 및 혜택, 해지 방법 알아보기

IRP 퇴직연금 설명, 혜택, 해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젊은 세대의 분들부터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부터 해서 IRP 등까지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직 이런 노후준비를 시작도 안하셨다면 반드시 이 글을 끝까지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노후 준비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실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IRP 퇴직연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RP 퇴직연금 이란?

IRP 퇴직연금

우리나라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의 퇴직연금이 있습니다.(조금은 복잡한데 간소화 시켜버렸으면 합니다)

  • DB형 : 확정된 퇴직금을 수령함
  • DC형 : 적립금 운용 상황에 따라 퇴직금을 수령
  • IRP : 근로자 스스로가 적립 및 운용이 가능한 연금 제도

DB형과 DC형은 우리가 근로자로 고용되어 일을 하면 회사(사업주)에서 적립을 해주고 운용을 대신해주는 퇴직연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의 선택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퇴직금 제도와 비슷한데 조금은 발전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알아볼 IRP 퇴직연금은 모두 근로자 개인이 스스로 준비를 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입니다. 즉 납입과 운용, 수령 모두 근로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더 많은 노후준비 방법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미래에셋연금센터’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IRP 퇴직연금 혜택

IRP 퇴직연금

회사에서 해주는 퇴직연금 제도가 있는데 왜 굳이 개인이 스스로 따로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건 IRP 퇴직연금에 많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후에 대한 불안감도 커진 시대이니만큼 스스로 먼저 준비하려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혜택 요약

  • 개인이 직접 운용 가능
  • 연금 수령 시점이 만 55세부터 가능
  • 퇴직소득세 30% 절감
  • 최대 3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

개인이 직접 운용이 가능

저는 이 부분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사실 DB형이나 DC형이나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 퇴직 시점에 은행 이자율 이상의 수익률만 올려도 엄청나게 선방했다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개인이 직접 운용이 가능한 IRP 퇴직연금은 초장기투자가 가능하기에 엄청난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금수령 시점(만55세)

국민연금 수령 나이는 65세입니다. 점점 더 짧아지는 정년을 봤을때는 너무 늦다고 볼 수 있습니다. IRP 퇴직연금은 10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만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시점별로 분산된 노후준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연금 수령액도 중요하지만 시점도 중요하다는 사실 때문이라도 IRP가 필요합니다.

퇴직소득세

퇴직금을 IRP 계좌에 입금해서 연금으로 받게 되면 퇴직소득세를 3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추후 연금을 수령하게 되면 이 또한 소득이기에 세금과 건강보험료의 부과 기준이 됩니다.

물론 퇴직소득세 30% 절감이 작아보일 수 있어도 노후에는 절세를 한 금액만큼 내 생활비가 올라가는 것이기에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액공제

IRP 퇴직연금

근로자라면 소득공제, 세액공제 혜택을 많이 받아서 절세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세액공제 혜택때문에 IRP에 가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IRP 퇴직연금은 1년에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개인연금저축의 400만원 세액공제혜택까지 더하면 총 700만원의 혜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말정산이나 개인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에서 상당히 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IRP 퇴직연금 해지

연금 상품이기에 해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증권사 어플이나 해당 금융사에 찾아가서 IRP계좌를 해지 신청하면 됩니다.

물론 해지시에는 16.5%의 기타소득세를 부담해야 합니다.(절세혜택을 받은 금액에서만) 목돈이 필요하거나 급할 때에는 쉽게 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노후준비, 소액으로라도 시작하자

노후준비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더 긴 시간을 벌 수 있으며, 이 시간은 곧 장기투자의 수익률과 비례하기에 소액으로도 시작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30대에 시작하는 것과 40대에 시작한다 하면 추후 동일한 연금 수령액을 받기 위해서 납입하는 금액은 약 2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반드시 근로소득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소액으로라도 연금저축, IRP 퇴직연금에 가입하셨으면 합니다.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한, 단순히 개인연금, 퇴직연금 상품들에만 의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각도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 주택연금 포스팅을 보시면 평생 주거와 생활비 모두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IRP 퇴직연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