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해지, 배당금 등 정보 총정리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해지, 배당금 등 모든 정보를 한번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에서의 특판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판예금, 적금만 나왔다하면 인터넷이 난리가 나면서 금방 한도 소진으로 마감이 되어버리곤 하죠. 저 역시 이런 특판 상품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저는 재테크와 투자의 시작과 끝은 바로 현금을 가지고 안전하게 불려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특판을 좋아하는 것이죠.

오늘은 제법 쏠쏠한 현금흐름은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해지 등 모든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집중해서 봐주세요.

Contents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

출자금통장이라는 것은 새마을금고나 신협, 농협, 수협과 같은 상호금융 지점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개설하는 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조합원으로써의 지위를 얻고 그에 대한 혜택을 얻는 것인데요, 마치 주주가 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에 따른 배당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금, 적금과 같은 상품이 아닙니다. 따라서 아래 특징에서 더 자세히 보시겠지만 이자세금(배당소득세)나 예금자보호와 같은 것이 없습니다.

아마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을 가입하는 이유는 바로 ‘배당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출자금통장을 만들고 여기에 돈을 입금하면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은 이 돈을 가지고 운용을 합니다.

물론 주식투자와 같은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은행의 고유업무인 예대마진을 활용하겠죠. 이 말은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나온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분배하는 겁니다.

현재 기준 3%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배당률에 상당히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기에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1,0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출자금통장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농협 모든 상호금융사를 합해서 예적금 3,000만원까지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습니다.(이자소득세 14%가 면제되고, 농특세 1.4%만 세금으로 부과)

결국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위 3,000만원 한도 세금우대 혜택은 22년 12월 31일까지로 현재 연장이 된 상태입니다. 그 이후는 미정인 상황입니다.

단점 또한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가입을 꺼리기 보다는 큰 돈을 넣는 것이 더 부담됩니다.(소액으로도 가입은 가능하니까)

이 부분이 제일 큽니다. 예금이나 적금과 같은 상품이 아니다보니 중도인출이 불가능합니다. 해지는 할 수 있지만 돈은 다음년도 결산총회(보통 2~3월)가 끝나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출자금통장의 돈 들은 모두 새마을금고의 자본금으로 운용되기에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약 새마을금고(해당 지점)가 잘못됐을 경우에는 원금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이런 사례는 나온 적이 없습니다.(사실상 망해도 지점 통폐합 등의 방법이 있기에)

배당금은 수익활동으로 돈을 벌면 해주는 것이기에 수익을 보지 못하면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아무래도 중도인출이 쉽지 않다보니 대부분의 분들은 세금우대 혜택을 위해서 최소한의 금액만 넣으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최소 금액은 지점마다 상이하나 몇 만원 수준임)

먼저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은 아무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거지(등본상 주소지)나 직장 소재지에 있는 지점에서만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등본이나 재직증명서 요구)

다만, 지점마다 모두 배당률이 다르기에 약간은 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모 지점의 경우 계속해서 높은 배당률을 주지만 다른 지점은 낮은 배당률을 매번 보여주는 경우도 있음)

지점별 배당률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어 주거지나 직장 지점을 찾으신 후 14번 항목의 배당 현황을 보시면 됩니다.

결국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가지고 지점에 가셔서 출자금통장 개설 최소금액 (보통 1~5만원)을 현금으로 주시고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지점마다 다르지만 가입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또한 모바일app도 모두 있기 때문에 쉽게 이용을 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출자금통장의 돈 들은 바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음년도 결산총회가 끝나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용 현금이 많고, 비상금도 따로 있으시다면 1,0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보면서 배당금을 매년 받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여기에 가족 명의로 모두 개설한다면 각각 평생 배당금 받는 통장을 가질 수가 있겠죠? 중도인출이 당장 안되는 부분은 주의하셔야 하며, 비상금 용도로 넣어두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중도인출이 안되고 배당금에 대한 수익률도 3% 수준대라면 아예 조금 더 위험을 감수하면서 저위험 중수익 상품의 선두주인 ELS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아래 ELS 분석 포스팅을 남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