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영업시간 및 예금자보호, 1금융 여부 분석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대출금리가 상당히 올라서 많은 분들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우체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우체국보험이나 금융을 잘 이용하는 편이기에 우체국금융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믿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체국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예금자보호나 1금융에 대해서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우체국 영업시간 및 예금자보호, 1금융 여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체국으로 예금이나 적금을 이용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들을 자세히 봐주시면 안전한 우체국 금융을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Contents
우체국 영업시간
우체국 영업시간 : 우편 업무
우체국은 우편 업무와 금융업무 둘 다 하는 국가기관입니다. 그래서 영업시간이 업무별로 조금 다른데요.
먼저 우편업무의 경우 다른 공공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공휴일은 안합니다) 우편, 택배 등은 모두 해당 영업시간에 방문을 하시면 이용 가능합니다.
우체국 영업시간 : 금융 업무
반면 우체국에서 예금이나 적금 가입 등의 금융업무는 영업시간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다른 은행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현재 우체국 금융업무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빈다. 당연히 공휴일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업무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지는 점을 모르시고 우체국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우체국에도 365코너로 무인ATM을 운영하는데요,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일부 지점의 경우 새벽 5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대부분 우체국과 같은 건물에 위치)
| 구분 | 영업시간 | 업무 |
| 우편업무 | 09:00 ~ 18:00 | 우편, 택배 등 |
| 금융업무 | 09:00 ~ 16:40 | 예금, 적금 등 |
우체국 영업시간 : 점심시간
우체국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이지만 우체국의 경우 지점마다 점심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고, 직원들이 교대로 돌아가며 영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방문하시려는 지점에 미리 연락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우체국 지점 찾기로 가셔서 방문하시려는 지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예금자보호
우체국 1금융 ?
우체국금융은 정확하게 은행법상의 은행이 아닙니다. 우체국 금융이 규정되어 있는 우체국법에도 우정사업본부의 금융서비스를 제1금융권으로 본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체국금융은 정확하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우체국 금융은 제1금융이나 2금융권도 아닙니다.
우체국 예금자보호 가능?
우체국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기에 예금자보호법의 적용 대상도 아닙니다. 따라서 기존 금융기관들처럼 예금자보호 한도 5천만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럼 우체국은 안전하게 믿고 맡길만한 금융기관이 아닐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체국예금보험에관한법률 제4조’에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체국에 예치한 예금, 적금, 보험 등은 우체국이 망하거나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국가가 지급 보증을 한다는 겁니다.
오히려 예금자보호법 한도 5천만원도 없기에 1금융이나 2금융보다 더 안전하게 돈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우체국금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체국 예금 적금도 비과세종합저축 대상이 됩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이나 세금우대 등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현시점 고금리 예금, 적금 총정리
✅ 예금 이자 높은 은행 순위 TOP 5 (1금융권, 22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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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장점 단점
우체국 보험
우체국보험은 사실 시중 일반 사보험 상품들과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보장금액이나 보장범위에서도 마찬가지이죠.
오히려 우체국보험은 더 설계가 간단해서 직관적이고 쉽게 내가 무엇을 보장받는지 쉽게 알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 보험은 시중 일반보험의 보험료보다는 조금 더 저렴합니다. 또한 저축성보험도 이율이 조금 더 높은 경향도 있습니다.
다만, 낮은 보험료 위주의 상품이 많고, 우체국 직원이 창구에서 보험 판매를 하기에 실제 우체국보험의 가입률은 낮은 수준입니다.
우체국 예금, 적금
제일 큰 장점은 바로 예금자보호 한도가 없이 무제한으로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기에 큰 현금을 믿고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는 겁니다.
금리나 이율 또한 금융감독원이나 은행연합회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기에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할때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말이죠.
그러나 일반은행들처럼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상품이나 이벤트 등이 없어서 오히려 금리가 높아도 이벤트나 혜택, 편의성 면에서 상당히 떨어지기에 역시 우체국금융의 예금, 적금은 가입률이 낮습니다.(오픈뱅킹도 우체국금융은 원래 안되었으나 2021년부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우체국 예금 금리 TOP 5 (5.35%, 22년 12월 기준)
✅ 우체국 적금 금리 TOP 5 (22년 12월 기준)
우체국 영업시간 등 결론
우체국 괜찮습니다.
현재 우체국 예금금리도 상당히 높고, 예금자보호 한도도 없기에 괜찮습니다. 특히 어르신분들은 오히려 접근하기도 더 편해서 우체국 금융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결국은 금리나 혜택 좋은 곳이 최고
그러나 역시 사기업의 서비스나 혜택, 이벤트 등은 우체국이 따라가기 힘든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여러가지를 종합하여 본인에게 맞는 금융서비스 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우체국 영업시간, 예금자보호 한도, 1금융 여부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이 우체국금융을 더 잘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킹통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현 시점 최고 금리의 파킹통장을 같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파킹통장 금리비교 순위 TOP 5 (1금융권, 22년 1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