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적금 현재는 어디가 좋을까?

아기적금 분석 포스팅을 작성 및 업로드하였습니다. 소중한 자녀에게 줄 선물을 만들기 위한 부모님이 이 글을 보고 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아기이기에 어떻게 첫 적금이나 통장을 만들어줘야 할지 상당히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아기적금

저 역시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고, 오랜 공부와 고민 끝에 현재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은 모두 돈을 따로 모으고 있는 상태랍니다.

제가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아기적금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아기에게 경제적인 선물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들을 자세히 봐주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래를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적금 만들어야 하는 이유?

양육수당 아동수당 모으기

자녀의 출생과 더불어 수당을 받게 됩니다. 양육수당과 아동수당(2023년부터는 부모급여)을 받게 되는데요, 월 30만원 정도 되는 돈이기에 작다면 작다고, 많다면 많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분들은 이 수당을 부모계좌로 받게 되실 겁니다. 결국 어떻게 썼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모두 소비하게 됩니다.(경험담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면 상당히 후회스럽죠. 아이에게 나온 돈인데 생활비나 기타 소비로 가치 없이 모두 써버렸으니까요.

아기적금을 따로 만들게 되시면 적어도 이런 후회는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아기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증여

양육수당, 아동수당을 부모 계좌로 받고, 다시 아이에게 입금하면 정확하게 증여입니다. 물론 법률적으로는 증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데요.

문제는 미성년자 증여세 면제한도 10년간 2천만원을 하려고 하다 보면, 기존에 자녀 계좌로 이체한 금액때문에 뜻하지 않은 증여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10년간 2천만원이 넘어가기에)

아기적금을 만드시고(어떤 계좌이든지) 여기에 바로 자녀의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받으면 증여로 보지 않습니다. 자신 앞으로 나오는 수당을 자신의 계좌로 받았기 때문이죠.

비상금 용도

매월 30만원 정도를 더해서 쓸봐에야 따로 모아두면 정말 필요한 상황에 비상금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녀를 위한 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제적인 비상상황에서는 쓰일 수 밖에 없죠.

아기적금 시중은행 상품

아기적금 쓸만한 상품이 없습니다.

불과 1~2년전만 하더라도 ‘새마을금고 아기적금’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적금 금리가 우대이율까지 해서 7% 정도나 되어서 많은 분들이 가입을 했지만 지금은 금리가 우대금리를 모두 해도 3%로 줄었습니다.

꼭 아기적금 상품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 현재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라 일반적인 적금통장들도 모두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꼭 아기통장 상품을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조금은 안정적인 적금을 원하신다면 1금융권으로,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 싶으시다면 저축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높은 금리의 적금 상품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체국 적금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금리도 높고 안전하기까지 하니까요. 단, 가입이나 해지 등이 시중 은행들보다는 조금 깐깐하다고 합니다.

아기적금 꼭 적금으로만?

CMA

개인적으로는 CMA로 활용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금리도 나쁘지 않으며, 하루마다 이자를 지급하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일복리도 노릴 수 있죠.

여기에 입출금도 자유롭기에 비상금 용도로 살짝 뺐다가 다시 메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발행어음형 CMA를 추천드립니다.(자산 순위 TOP 4 증권사만 발행가능하기에)

만약 위에서 우리종금 10%대 적금 상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CMA로 우리종금 CMA Note 상품도 같이 보시면 더 많은 금리와 혜택을 누실 수도 있습니다.

ETF 투자

제가 자녀들을 위해서 하고 있는 투자입니다. 갑자기 적금을 얘기하다가 투자를 얘기해서 조금은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초장기(20년 이상) 투자로 접근한다면 절대 위험하기는 커녕 적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증권사 계좌로 자녀들 명의를 모두 만들었고, 수당은 CMA계좌로 받습니다.(하루라도 이자를 받기 위해)

그리고 나서 미국 배당성장 ETF에 매달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 패권국에 초장기 투자를 한다면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수익을 올릴 확률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아래 분석 포스팅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적금 청약통장으로?

미성년자 청약통장

간혹 내 아이가 내집 마련을 빨리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약통장을 만들고 이것을 아기적금으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반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청약통장 비추천 이유

  1. 금리가 낮습니다. 현 시점 1.8%에서 2.1%로 올린다는 뉴스도 나왔지만 턱없이 낮습니다.
  2. 가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미성년자 청약통장 납입은 딱 2년만 인정해줍니다. 차라리 여의치 않게 해지할 상황까지 생각하면 그냥 만 17세에 만들어서 2년 납입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결국 아기때 만들어서 20년을 적금 부어도 낮은 금리, 가점 인정 2년이라는 이유로 저는 청약통장을 너무 아기때부터 만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기적금 요약정리

구분장점단점비고
시중은행 적금 통장원금보호낮은 수익률
투자(ETF 등)높은 수익률원금손실 리스트

결국 선택의 부모님의 성향이나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시는 부모님의 마음과 실행력이 더 중요하기에 이 글을 보시는 분의 자녀분들은 꼭 경제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자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글들의 모음입니다. 꼭 읽어보시어 더 나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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