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일 분석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 결제일을 어느날로 정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계신데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결제일이 제일 좋긴하지요. 그러나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봐주시면 왜 결제일을 14일로 해야 하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제가 직접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신용카드 등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들을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Contents
신용카드 결제일
신용카드 결제일 ?
신용카드를 소비와 지출이 분리됩니다. 즉, 내가 오늘 상품을 구매하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상품은 당장 나의 것이 되지만, 현금이 나가는 지출은 뒤로 밀려나는 것이지요.
즉, 신용카드사에서 나의 신용을 믿고 카드를 발급해줬기에 돈을 나중에 지급해도 괜찮은 겁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바로 월별로 내가 쓴 돈을 최종적으로 변제하는 날짜입니다.(신용카드사에 돈을 지급하는 날짜)
이런 면에서 체크카드는 결제일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현존 최강의 체크카드들의 분석 포스팅을 남겨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이 날짜로 지정했을 겁니다
신용카드 가입을 할때 대부분의 분들은 한번쯤 고민에 빠지셨을 겁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지정을 1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는데 도대체 어느날로 해야 하는지 말이죠.
그런데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월급일이나 월급일 다음날로 신용카드 결제일을 지정하셨을 겁니다 돈이 들어와야 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20일 아니면 25일로 지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적의 신용카드 결제일
신용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그런데 신용카드 결제일이 달라지면 단순히 돈을 신용카드사에 언제 나가는지만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바로 신용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달라집니다.
쉽게 카드 결제대금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쓴 금액으로 할 것인지를 정한 것이 결제일별 이용기간입니다.
위는 신한카드사의 신용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입니다. 보시면 왼쪽이 결제일이고, 오른쪽이 이용기간입니다. 결제일이 달라짐에 따라서 이용기간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을 25일로 했다면 전월 12일에 당월 11일까지 쓴 금액이 25일에 결제가 되는겁니다.
예를 들어 11월 25일이 결제일이라면 이 결제일에 청구되는 신용카드 대금은 10월 12일에서 11월 11일까지 쓴 금액이 청구되는 겁니다.
최적의 신용카드 결제일
저는 신용카드 결제일은 14일이 최고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 일까요?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용카드 결제일이 14일이면 이용기간은 전월 1일에서 전월 말일까지 입니다. 즉, 전달에 쓴 금액이 다음달 14일에 청구되는 것이죠.
신용카드 결제일 14일의 장점
1) 신용카드 전월실적을 직관적이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월실적을 채워야 할인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대부분이기에 전달에 얼마를 썼는지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신용카드사들은 이 전월실적을 결제일에 상관없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내 결제일이 25일이라면 전월실적 금액과 25일에 청구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전월실적은 1일~말일까지인데 25일 이용기간은 전월 12일에서 당월 11일까지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헷갈립니다. 전월실적 계산을 해보려고 한번 더 손이 가야 합니다.
2) 카드 혜택을 챙기기도 더 쉽습니다. 결제일이 14일이면 전월실적과 다음달 청구되는 금액이 일치하기에 카드 혜택을 챙기는 것이 더 쉽니다. 이번달에 내가 말일까지 얼마를 쓰고, 어디서 써야 할인을 받는지 알기 쉽게 됩니다.
3) 소비 파악이 용이해집니다. 가계부를 월별로 쓰기가 편해지며, 전월에 얼마를 썼는지 결제금액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전월실적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도 할인혜택을 받는 신용카드들이 있습니다. 바로 무실적 신용카드인데요,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면 나에게 맞는 무실적 신용카드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홈페이지나 앱에서
요즘에는 신용카드 결제일을 상당히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한번만 신청하면 바로 바뀝니다.
보통 마이페이지 – 내정보관리에서 결제일을 쉽게 바꾸실 수 있을 겁니다.
주의사항
단, 먼저 해당 카드사의 신용카드 결제일 이용기간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 많은 예시를 들어드린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결제일이 14일입니다.
그러나 현대카드는 12일, 하나카드는 13일, IBK카드는 15일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해보시고 결제일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사마다 달라도 결국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가 이용기간인 결제일을 고르시면 되는 겁니다.
결론
한번만 바꾸시면 편합니다.
저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재테크를 하기 때문에 무조건 결제일은 14일로 하고 있습니다. 전월실적과 소비금액이 일치하기에 상당히 관리하기가 편하죠.
여러분들도 한번만 바꾸시거나, 애초에 카드를 만들때 무조건 14일로 하시면 소비파악 및 할인혜택 분석에 있어서 훨씬 더 용이하실 겁니다.
월급일과 다르면 파킹통장 이용
월급일은 25일이고, 결제일은 15일이면 대략 20일의 차이가 납니다. 그럼 현금을 그냥 카드결제 통장에 넣어두면 될까요?
아닙니다. 20일간 고금리 파킹통장을 이용하시면 20일 동안 이자라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을 아예 신용카드 결제 통장으로 바꾸셔도 되고, 요즘에는 앱에서 자동이체도 편하게 설정이 가능하기에 자동이체 기능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한 포스팅을 적어드렸는데요, 반드시 14일로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14일로 하면 확실히 많은 이점이 있다는 점을 꼭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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